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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원동 나들이-! 망원동 카페, 망원동 맛집, 로즈데이 친구 선물
    지난 날 2021. 6. 2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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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5월 14일 금요일.

    재엽 오빠랑 개롬이랑 만나서 논 날-!

     

    망원동을 안가봐서, 꼭 한 번 가보고 싶었다!

    TV나 SNS에서 보면 되게 힙한 가게들이 많이 나오던데,

    그래서인지 어디갈지 검색을 하나도 안 하고 무작정 망원역에서 재엽 오빠랑 만났다.

     

    역에서 나오자마자 횡단보도를 건너니 망원동 시장으로 추정되는 골목이 일자로 펼쳐져 있길래

    그냥 무작정 걸었다ㅋㅋㅋ 근데 이 날 너무 더워서.. 목도 마르고

    괜찮은 카페 보이면 바로 들어가자고 다짐을 했지만

    힙한 가게 1도 안보이고, 괜찮은 카페가 없어서 한 바퀴 돈 기억이..ㅎㅎ

     

    블루리본 대잔치, 딥블루레이크 커피 로스터스 Deep Blue Lake

    한 바퀴 걸으면서 검색하다가 찾은 카페-!

    2017년부터 매년 블루리본을 꾸준히 받았길래, 얼마나 맛있는지 가보자 했다.

     

    외관이 파란색으로 되어있어서 호감 99% 상승.

    원두는 두 가지 맛으로 골랐던 기억이 난다.

     

    스트로베리향과 블루베리의 산미, 밀크 초콜릿의 단맛이 느껴지는

    블루 블랜딩 Blue Blending

     

    기분 좋은 흙내음, 블랙체리 향과 다크 초콜릿의 단맛이 느껴지는
    딥 블랜딩 Deep Blending

     

    이 날은 산미맛이 나는 블루 블랜딩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2잔과 케이크를 시켰다.

    재엽 오빠가 아이패드를 들고 와서 만져보는데, 진짜 너~무 신기하고, 갖고 싶어서 미치는 줄 알았다.

    다 가진 남자 김재엽-!

    아이패드 가지고 놀다가, 허기져서 바로 점심 먹으러 고고!!

     

    설거지 안하셔도 되요, 밀면집 이름 밀면집

    날도 더우니까, 초이스한 메뉴~

    바로 바로 밀면이랑 비빔 밀면이랑 감자만두-!!

    간발의 차로 앞에 한 팀이 들어가셔서, 5분 정도 기다렸다가 들어갔다.

     

    밀면 6,000원

    비빔 밀면 6,500원

    감자만두 4,500원

    삼겹살 한 줄 9,000원

     

    삼겹살 한 줄도 먹고 싶었는데, 재료가 소진돼서 못 먹었었나..? 여하튼..

    감자만두랑 비빔 밀면 호로록~!

    새콤~달콤한 게 육수도 맛있었고, 양도 적당했고!

    다음에 망원동 가게 되면 또다시 방문할 의사가 있을 정도였다!

     

    배부른 배를 움켜쥐고, 골목 골목 예쁜 가게들 사진찍기 정신 없었던..ㅎㅎ

    배부르게 먹고 소화도 시킬 겸 골목 골목을 걸으면서 예쁜 가게들 사진 찍느라 바빴다.

    개롬이 퇴근 시간에 맞춰 강남역에서 만나기로 했기 때문에 시간이 좀 남아서

    근처 평소에 가고 싶었던 스팟들을 가기로 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보면서 가보고 싶었던,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프로그램 보면서 가보고 싶었던 별마당 도서관.

    증맬루 천장까지 나열된 책들이 웅장했다!!

    촌스럽게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올 테니 뒷 배경으로 두고 재엽 오빠한테 찍어달라고도 말함..ㅋㅋㅋ

    스타필드랑도 연결되어 있어서 가구도 보고~ 옷도 보고~

     

    코엑스 전광판 / 분위기 마저 힐링이였던 맥주집

    또 가보고 싶었던 삼상역 6번 출구로 나오면 볼 수 있는 전광판-!

    길이 81m, 세로 20m로 농구장 4배 정도의 크기이며,

    삼성동을 한국판 타임스퀘어로 키우겠다는 의지로 만들었다는 업계 종사자의 말이 있다.

     

    삼성동은 SM TOWN, 쇼핑몰, 코엑스 전시장 등 내외국인들에게 즐길거리가 가득한 핫플레이스이다.

    실제로 이 날도 외국인들이 전광판을 배경으로 사진 찍기 바빠 보였다ㅎㅎ

     

    원래는 웨이브 광고 파도치는 장면을 기대했는데, 너무 옛날 거라 이제 광고를 안 하는 듯했다.

    그래도 초대형 광고판을 특징을 살린 광고들을 많이 해줘서 사진 열심히 찍었다-!

     

    개롬이 만나서 양고기 먹고, 2차로 맥주 먹고, 다음을 기약-!

    개롬이 만나기 전, 부랴 부랴 강남역으로 넘어가 양고기를 먹으러 가게를 찾아가는데

    오늘 로즈데이여서 꽃을 파는 가게들이 엄청 많이 보였다-!

     

    갑분 개롬이한테 전화해서 무슨 색 좋아하냐고 묻고, 파란색 꽃을 샀다-!

    옥시페탈륨 (white-star) 1단 4,900원

    꽃말은 상냥함, 사랑의 방문

     

    양고기랑 칭따오 야무지게 먹고~ (텐션 업-!)

    10시가 되기 전에 맥주집으로!!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다음에 또 만나자~ 내 중딩 친구! 대딩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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