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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뽀짝 주아와 서준이, 이렇게 예뻐도 되는 거야?!지난 날 2021. 6. 27. 01:27728x90반응형
2021년 5월 13일 목요일.
SNS에서만 보던 주아와 서준이를 만나다-!
항상 사진으로만 보던 주아를 드디어 한 달 휴가 중 시간 맞춰서
지해 과장님 댁에 놀러 가 만나기로 했다!
왠지 현실 육아를 직접 눈으로 보고, 들을 생각을 하니 설레기도 했고
팀장님과 과장님이 애기들 실제로 보면 힘들 거라고 겁을 주셔서 살짝 무섭기도 했다..ㅋㅋㅋ
1시부터 광교 갤러리아에서 공팀장님이랑 서준이 먼저 만나서
노티드 도넛을 사기 위해 30분 정도 줄 서서 기다려 겨우 샀다..!!
피자 절반은 내가 먹었다고 해도 과언 아니였음, 주아에게 한 눈 팔려 졸아버린 떡볶이 마저 맛..!! 지해 과장님 집으로 올라가기 위해 공팀장님 차에서 이것저것 짐을 싣는데,
아기를 데리고 밖으로 나올 때 말로만 들었지
카시트에서 유준이 꺼내구 유모차에 서준이 기저귀, 간식, 물통 등
이렇게 짐을 많이 챙기고, 준비하는데 에너지 소비가 장난 아니구나 싶었다..!
과장님 집에 도착하니!
아니 아기 키우는 집 맞나요? 왜케 깔끔합니까..
역시 똑부러지는 과장님 집 같았다 ㅎㅎ
나도 아기 키울 때, 과장님처럼 깔끔하고 정리정돈 잘해놓고 살아야지 다짐했다!
저 투샷 너무 귀엽자나,, 서준이를 귀여워하는 귀여운 주아! 유치원에서 도착한 주아, 눈도 크고 너무 예뻤다!
말도 야무지게 잘해서, 과장님이랑 대화를 주고받는 모습이 너무 부럽고 좋아 보였다!
과장님이 떡볶이 만들어주시는 동안
주아랑 편의점 놀이도 하고, 자석놀이, 드럼도 치고,
공룡이랑 물고기 장난감도 가지고 놀고 ㅎㅎ
서준이는 칭얼대지도 않고, 열심히 기어 다니면서 이것저것 만져보고 물어보고 ㅎㅎ
간식도 먹여줘 봤다! 신기해ㅠㅠ 주는 대로 잘 받아먹으니까 기분이 좋았다!
이 날 팀장님과 과장님께 현실 육아 조언도 듣고, 안부도 여쭤보고, 쌓여있던 수다를 떨려고 했는데
행여나 아기가 다칠까 봐 시선을 뗄 수가 없어서 불가능했다..ㅋㅋㅋ
예쁜 주아랑 서준이를 보니, 나도 빨리 가지고 싶었다!
아직 상현이랑 나랑의 여유로운 이 시간을 더 보내고 싶기도 하고
만삭 상태에서 파견지를 출퇴근할 생각을 하니 막막하기도 하고
아기를 가지기 전에 생각하고 정리해야 할 문제가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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