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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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뇌는 부정을 절대 이해하지 못 한다.회고 2023. 8. 2. 22:34
‘망하면 안 돼, 실수하면 안 돼’ 삶을 부정적인 방향으로 나를 내버려 두고 있진 않은가? 사람의 뇌는 부정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다. 우리는 두뇌에게 어떤 일을 ‘하지 말라’고 할 수 없다. 오히려 강조하는 효과만 난다. 우리가 원하는 행동을 말해야지, ‘원하지 않는’ 행동을 말하지 말라는 것이다. 오늘 상현이한테 공유받은 글이 좋아 블로그에도 기록차원으로 남겨보고자 한다. 내가 가장 의지하는 사람에게 받는 짧은 글도 나에게 몇 배는 크게 와닿는다는 것을 느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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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개론, 성공한 사람 특징과 그랜트 스터디 연구.회고 2022. 11. 7. 22:33
사람은 변하는가? 절대 변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성격이 형성되는데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1. 기질 : 태어날 때부터 본디 가지고 있는 성질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까다로운 기질, 순한 기질, 더딘 기질이 있다. 2. 환경(사람) : 타고난 기질과 환경이 만났을 때 성격이 형성된다.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건 부모님, 초등학교 때는 선생님, 중고등학교 때는 친구, 사회에 나와서는 첫 애인, 직장동료 등을 볼 수 있다. 3. 사건 : 이렇게 환경에서 만난 수많은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하며 겪는 사건들이 있다. 이렇게 내가 가지고 태어난 기질과 살면서 어떤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어떤 사건을 경험하느냐에 따라 충분히 달라질 수 있는 것이 사람이다. 행복에 대한 연구 결과 행복한 사람들끼리 친하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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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만큼 갔다고 생각하는 곳에서회고 2022. 2. 24. 17:44
갈 만큼 갔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갈 수 있는지 아무도 모르고, 참을 만큼 참았다고 생각하는 곳에서 얼마나 더 참을 수 있는지 누구도 모른다 지옥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미워하면 된다 천국을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가까이 있는 사람을 사랑하면 된다 모든 것이 다 가까이에서 시작된다 상처를 받을 것인지 말 것인지 내가 결정한다 또 상처를 키울 것인지 말 것인지도 내가 결정한다 그 사람 행동은 어쩔 수 없지만 반응은 언제나 내 몫이다 산고를 겪어야 새 생명이 태어나고 꽃샘추위를 겪어야 봄이 오며, 어둠이 지나야 새벽이 온다 거칠게 말할수록 거칠어지고, 음란하게 말할수록 음란해지며, 사납게 말할수록 사나워진다 결국 모든 것이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나를 다스려야 뜻을 이룬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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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감정을 염려하느라 정작 자신의 감정은 돌보지 못한다면 그 무엇도 미덕이 될 수 없다.회고 2022. 2. 13. 18:40
우리는 자신을 특별하게 생각하고 자신의 감정을 존중하도록 교육 받기보다는 타인의 생각과 감정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교육을 받았다. 영어에는 대응할 단어조차 없는 '눈치'가 한국인은 유난히 발달한 것도, 서양인이 보기엔 자기비하에 가까운 겸손도 이러한 문화에서 나온다. 그리고 그 오랜 수련의 결과 사람들과 잘 어울리기 위하여, 주제파악 못하고 꼴값 떤다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하여, 고도의 눈치와 겸손을 발휘하며 끊임없이 자신의 자격 앞에서 머뭇거린다. 물론 겸손도, 타인의 감정을 배려하는 것도 미덕이다. 그러나 그 가치는 타인의 눈치를 보며 주눅 드는 것이 아닌 타인에 대한 존중에 있을 뿐이고, 타인의 감정을 염려하느라 정작 자신의 감정은 돌보지 못한다면 그 무엇도 미덕이 될 수 없다. 그러니 당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