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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탄 오마카세 스시코호시/노티드 안국/안성 무대 카페
    지난 날 2023. 1. 3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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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2월 3일 목요일

    오늘은 내 생일!

     

    오전까지 열심히 일하고, 상현이와 같이 오후 반차를 냈다.

    집 가는 길에 상현이가 좋아하는 빵을 사가려고 노티드를 방문했다.

    평일 2시 조금 넘어서 방문했었는데

    10명 정도 줄을 서 있었던 것 같고 금방 가게로 들어갔다!

     

    우유 생크림 도넛 3,500원

    클래식 바닐라 도넛 3,000원

    얼그레이 도넛 3,000원

    피스타치오 크림 도넛 3,500원

    딸기 크루아상 4,500원

    오레오 크루아상 4,500원

     

    상현이에게 다양한 맛을 보여주고 싶어서

    이렇게 두 박스나 샀던 것 같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신상 카페 한 곳 방문하고 저녁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안성 카페 '무대'

    카페 사장님이 무대 디자이너 전공이라 그러신 지

    1층, 2층 콘셉트가 명확하고 재밌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입장할 때 어두웠다가 들어올 때 환해지며

    1층의 공간이 확 보이는 것! 카페 이름이 '무대' 참 잘 어울리는 흐름이다. 라고 느꼈다.

     

    아메리카노 6,400원

    주차장도 넓었고, 종류가 다양한 빵도 팔아 한 번쯤은 와볼 만하다!

     

    안성 카페 무대

    경기 안성시 샛터길 106-12 무대 베이커리 카페

     

     

    카페를 다녀오고, 상현이가 내 생일이라며 생일선물을 준비했는데

    무엇을 샀는지 자꾸 맞춰보라며 나를 애간장 태웠다.

    (거의 스무고개 함..)

    결국 못 맞추고, 따라오라길래 따라갔는데..!!

    오마카세였다!! 오마마~~~

    상현이랑 첫 오마카세여서 더 뜻깊었다.

     

    18:30분 예약을 했고, 시간이 딱 되자마자 입장할 수 있었다.
    내부에는 메인 닷찌석이 있었고
    안쪽으로 들어가면 세컨드 닷찌와 룸도 있어 보였다.

     

    시작은 차완무시-!

    전복 내장 게우소스가 정말 고소했던!

    우니와 바다포도가 올라간 우니 칵테일!

    마치 화산 모양을 하고 있는 것 같다.

    타코 야와라카니

    정말 부드러웠고, 위에 유자를 뿌려서 더 감칠맛 났다.

    국물도 뽀얗고 진해 여운이 깊었다.

    이소베 마끼

    고등어와 쪽파, 생강을 넣고 돌돌 말았다.

    이소베가 해변이라는 뜻인데,

    김으로 말아놔서 해변의 향이나 맛을 은은하기 느낄 수 있어 이소베마끼 라고 한다.

     

    아귀 간

    겨울 철에는 체온 보호를 위해 간이 커져서

    지금 시기에 먹으면 좋다고 하셨다.

     

    비트와 쑥갓에 버무려진 광어회

    유자 소스였던 것 같은데, 회를 새콤하게 먹으니 맛있었다.

    옥돔 국.

    원래 찬합에 물을 뿌려, 이 음식을 처음 연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뚜껑을 열어보니

    저 바삭바삭한 옥돔의 비닐이 포인트.

     

    시소 소르베

    오늘의 스시 재료를 보여주는 셰프.

    오마카세를 많이 가보진 않았지만, 여성 셰프는 처음이었다.

     

    참돔

    본격적으로 스시를 올려주셨는데

    항상 젓가락으로 먹었다가, 이번에는 손으로 처음 먹어봤다!

    젓가락으로 먹는 스시를 만들려면

    밥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야 된다고 들은 것 같다.

     

    참치 등살

    고등어

    참치 뱃살

    아.. 영롱하다.. 이건 입에 넣자마자 녹아 없어졌다.

    한치

    단새우+우니

    일단 단새우 녹진하고 고소하고 끝은 달았다..

    그 위에 우니는 말해 뭐해..

    (마지막에 추가 주문해서 더 먹었던 스시...)

    이거 금태구인가?

    네기도로

    참치 뱃살이랑 낫또와 파를 다져 넣은 음식이다.

    이거 아나고였나?

    계란 교꾸

    표고버섯과 능이를 육수로 우려낸 우동

    담백하고, 먹고 나면 입안이 깔끔해서 좋았다.

    마지막으로 커피 아이스크림.

    다른 분들은 맥주를 시켰지만,

    나는 밥과 술을 같이 못 먹기 때문에 스시를 하나 더 시켰다!

    단새우+우니 스시는 진짜 너무 맛있었다..

     

    메인 다찌석 외에 안쪽으로 들어가면 프라이빗한 자리도 있어 보이니

    부모님들 모시고 가면 더 좋아 보였다.

    (이후 상현이는 어무니 생신 때, 한 번 더 모시고 갔다고 한다~)

     

    런치 70,000원

    디너 120,000원

     

    스시코호시 동탄점

    경기 화성시 동탄반석로 172 B102동 2층 2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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