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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강릉 여행] 안반데기/멍에전망대/노랑공장 카페/스톤 크릭 카페
    지난 날 2023. 1. 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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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월 31일 ~ 2월 1일

    가고 싶었던 강릉 안반데기를 드디어 가보다!

     

    예전 친구네 커플이랑 술을 먹다가 여행 얘기가 나왔었는데

    강릉 안반데기를 적극 추천하며 다녀온 사진을 보여준 적이 있다.

    사진 속에 별이 어찌나 많던지, 나중에 꼭 가보리 다짐했었다!

     

    강릉 안반데기

    멍에 전망대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2214-98

    안반데기 은하수와 별을 보러 가기 전 체크사항 (2월 기준)

    1. 구름이 없어야 한다.

    2. 시간대는 11시~2시 사이가 별이 잘 보인다.

    3. 두꺼운 외투, 담요를 가져가면 좋다.

    (여름에 방문한 사람들도 외투를 가져갔다고 한다.)

    4. 오래동안 별과 은하수를 본다면 간이의자, 손전등을 챙기면 좋다.

     

    상현이와 나는 멍에전망대를 찍고 도착하니

    이미 주차장에는 사람들이 가득했고, 별과 은하수를 카메라에 담기 바빴다.

     

    강릉 안반데기 오리온 자리

    아이폰 야간모드로 별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데,

    야간모드는 아이폰11 모델부터 지원해서 내 폰은 찍을 수 없었다.

    좌절하고 있는 순간!

    어떤 천사분이 취미로 은하수 사진을 찍는데,

    괜찮다면 무료로 찍어주신다고 하셨다!

    (정말 천사세요..? 덕분에 인생샷 건졌습니다..!!)

    심지어 뒷 배경이 오리온 자리!!!!!

     

    오리온 자리 그려보기

    여러 장 찍어주시고, 바로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주셨다.

    진짜 포토샵 하나도 하지 않은 배경...

    오리온 자리를 배경으로 언제 또 사진을 찍어볼 수 있을까!

    신기해서 오리온 별자리를 이어보았다..

    정말 지금까지 살면서 본 밤하늘 중에 최고지 않을까 싶다.

     

    강릉 안반데기에서의 은하수를 눈에 실컷 담고

    횡성집에 도착하자마자 저녁을 먹은 후 오랜만에 노래방 기계를 켰다!

    (4시간 동안 노래 부른 거 안 비밀..)

    대다내~~~~

     

    다음날 아침, 횡성 오면 자주 찾는 카페 노랑공장에서 브런치를 먹기로 했다.

    항상 커피만 마시고 가서 아쉬웠었는데! 야무지게 먹어줘야지~

    횡성이니까 한우 내장 요리도 궁금했는데,

    브런치로는 헤비한것 같아 리조또와 기억 안 나는 메뉴.. 를 시켰다!

    지금은 둘 다 없어진 메뉴 같아 보인다.

     

    브런치도 맛있고, 커피도 맛있고,

    카페 내부도 레트로한 분위기이고, 엔틱 한 가구와 소품들이 있어 보는 재미가 있다.

    가게 된다면 꼭 한 번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노랑공장

    강원 횡성군 횡성읍 태기로 488

     

    빙벽 사진에 반해 달려간 원주!

    원주의 '스톤크릭' 이라는 카페이다.

    내가 방문했을 당시는 생긴 지 얼마 안 돼 보였고, 사람도 엄청 많았다.

    커피도 주문하고 나오는 데까지 오래 걸렸었다.

    시간이 좀 걸려도, 그 사이 빙벽 앞에서 사진 찍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열심히 찍고, 카페 안으로 들어가 커피를 마시며 몸을 녹였다.

    다른 분께 부탁해서 찍은 사진! 아주 마음에 들어~

    2월 1일 즈음이었는데 빙벽이 녹지 않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외부에는 테이블이 있었는데

    지금은 텐트가 생겨 안에 들어가서 마실 수 있는 구조인 듯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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