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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록체인이란, 블록체인의 기술특징에 대해 알아봅시다
    공부하자 2022. 4. 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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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블록체인(Blockchain)에 대한 이해
    현재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부분의 서비스에서 데이터가 생성됩니다. 이런 데이 터 중에서 금융 거래 정보는 한곳에 보관하고 있으며, 이를 클라우드 서비스라 고 합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한곳에 보관하게 되면 많은 위험을 수반하게 되므로 이 위험성을 해결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은 채굴이나 거래할 때에 참여한 모든 사용자의 정보를 보관해 해킹 등으로 탈취 되지 않도록 합니다.


    데이터를 중앙에 보관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와는 정반대의 개념인 블록체인은 거래 등으로 생성된 각종 데이터를 사용자들이 각자 보관하고 있는 방식입니다. 즉, 블록체인은 자료를 보관하는 방식의 하나인 것입니다.

     

     

    악의적인 해킹에 방어하는 기술이 얼마나 중요한가요?
    현재 우리는 자율주행차 시대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완전 자율주행차 시대에 만약 악의적인 의도를 가진 사용자가 여러 자율주행차를 서로 충돌하도록 조작하여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면 어느 누구도 자율주행차를 이용하려고 하지 않을 것입니다.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시스템을 악의적인 사용자로부터 방어하는 기술은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블록체인 기술의 등장은 이런 보안 문제를 혁신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이며, 동시에 미래 기술 발달에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아이디어입니다. 


    2. 비트코인에 대한 이해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첫 번째 성공 사례로 은행 등과 같은 신 뢰 기관이 없는 최초의 P2P 암호화폐 시스템입니다. 블록체인, 작업증명, 롱기 스트 체인(longest chain)의 합의를 통한 메카니즘으로 12.5 BTC를 제공합니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첫 번째 사례이며, 시장에서 가장 많은 거래가 이루어지는 가상화폐로서 그 의미가 있습니다. 


    3. 블록체인의 개념, 블록의 생성 원리
    거래 정보의 검증을 위해 10분 동안에 발생된 거래를 모아 묶은 형태를 블록 (block)이라고 합니다. 개념으로 설명하면, 그 블록들이 순차적으로 사슬처럼 연결(chain)된다는 의미에서 블록체인이라고 불립니다. 다시 말하면 블록이란, 발생한 비트코인 거래를 약 10분 단위로 묶은 것으로 채굴이 일어나는 단위를 말하며, 블록체인은 현재까지의 블록을 모두 연결한 것입니다. 블록체인 (Blockchain)은 당사자 간의 거래 정보를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모든 구성원이 공동으로 보관 및 저장하는 ‘분산장부(Distributed Ledger)’ 기술입니다.


    블록체인의 거래 원리
    블록체인은 현재까지 발생한 원장 거래를 시간 순서대로 기록한 것이며, 네트 워크상의 모든 참여자에게 공개된 공공원장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대 표적인 분야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암호화폐 거래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암호화폐의 거래 과정은 탈중앙화된 전자장부에 기록되며,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실행되는 많은 참여자들의 각 컴퓨터에서 서버가 운영되기 때문에 중앙은행이 없음에도 개인과 개인 간의 자유로운 거래가 가능합니다.

    블록체인의 보관 방식 및 분류
    저장 및 관리 과정은 일정 기간에 발생한 모든 거래 정보를 블록(Block) 단위 로 기록(비트코인은 10분마다 신규 블록을 생성)하여 모든 구성원에게 전송합니다. 그리고 블록의 유효성이 확보될 경우에는 기존의 블록에 추가해 연결 합니다. 데이터, 네트워크, 저장  방식, 암호  등의 기술적 요소가 결집한 집합 개념이며 모두가 사용이 가능합니다. 트랜잭션의 기록 및 관리(블록 형성)가 가능한 개방형(Public) 블록체인과, 허가 받은 경우에만 네트워크에 접속이 가능한 폐쇄형(Private) 블록체인으로 구분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특징
    블록체인은 신규 블록이 생성될 때 참여자들이 기존에 가지고 있던 장부들과 전부 비교하는 작업을 실행합니다. 이를 통해 그 내용이 상이한 경우 해당 블록은 시스템에 등록되지  못합니다. 따라서 장부를 조작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블록이 연결되기 전에 모든 사용자의 저장 장소(컴퓨터)를 해킹해야 하는데 블록체인이 수시로 갱신되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블록체인 방식의 도입으로 인해 이용자들은 보안 시스템을 별도로 구축할 필 요가 없게 되었고, 거래에 소요되는 시간 및 절차가 단축되어 거래와 운영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일차적인 특징 외에도 블록체인 기술은 각종 산업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음과 같은 기술적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① 탈중앙화
    - 전체 시스템을 제어하는 단일 노드가 없습니다.
    - 모든 노드의 권리와 의무는 동일하며, 일부 노드에 장애가 있더라도 전체 시스템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② 데이터의 보안
    - 전체 시스템의 모든 노드는 완전한 최신의 사본을 저장합니다.
    - 단일 노드의 데이터베이스만을 고치는 것은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 일정한 시간이 지난 거래 기록은 모든 노드에 동일하게 저장됩니다.

    ③ 공동 유지 관리  
    - 모든 노드가 공동으로 시스템의 유지 관리를 수행합니다.

    ④ 상호 신뢰성(투명성)
    - 일부 노드가 악의를 가지더라도 전체 시스템은 신뢰성있는 거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전체 시스템의 데이터베이스가 투명하게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사람을 속일 방법이 없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제공하는 환경
    ① 데이터베이스 민주주의 환경의 제공
    - 디지털 환경에서 신뢰 프로세스를 구현할 수 있습니다.

    ② 정보의 통제권
    - 개인정보의 통제권을 개인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체계를 파괴할 수 있는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③ 제3자의 제거
    - 블록체인은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관리 및 검증하는 중재자를 제거함으로써 디지털 세상에서 경제적 활동과 사회적 활동을  더욱 민주화하는  기술을 제공 합니다.
    - 인증과 안정성 확보 등의 중재자 역할을 합니다. 또 거래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 등 관련 비즈니스에 큰 파급력을 제공할 수 있는 탈중재자 및 중재 기관 형태를 보유합니다.
    - 공급사슬 내의 정보가 공급사슬 참여자 모두에게 공유되는 것이 가능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직접 효과
    블록체인은 참여자가 열람할 수 있는 디지털 장부(분산원장)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공유되고 공개된 자료는 조작이나 왜곡이 어렵습니다. 디지털 장부를 이용하는 블록체인은 변조나 왜곡을 방지하기 위해 생성되는 자료들을 참여자가 보관하고 있는 장소에 분산하여 저장합니다. 그래서 악의적인 목적을 가지고 해킹하는 경우 분산된 모든 자료를 해킹해야 하기 때문에 데이터의 위·변조나 정보 왜곡의 위험이 크게 줄어들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현재 사회에서 기대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의 직접적인 효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제3자 플랫폼의 존재 가치가 없음
    - 블록체인의 도입으로 인해 거래 활동을 지원하던 중간관리자나 인증을 담당 하던 중앙기관과 같은 제3자 플랫폼의 존재 가치가 없어집니다.
    - 분산화를 통해 공식적인 인터넷 플랫폼이 없더라도 신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스타트업 기업의 진출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② 자산에 대한 가치평가 방식과 교환 과정의 변화 제공
    - 블록체인은 자산에 대한 가치평가 방식과 교환 과정에 큰 변화를 제공합니 다.
    - 암호화폐 기술은 어떠한 형태의 자산도 복제하거나 이중으로 결제할 수 없으며 가치평가를 용이하게 합니다. 그 결과 시장에 영향력을 미치게 됩니다.

    ③ 기업 간의 계약과 이행, 파트너십의 관리 및 거버넌스가 가능
    - 스마트 계약기술 등을 통해 인간의 직접적인 개입이 없이 기업 간의 계약을 체결하고 이행할 수 있습니다. 또 파트너십의 관리와 거버넌스가 가능합니다.

    - 블록체인에 저장된 공통의 공유 데이터를 활용하여 기업 간의 계약 이견 및 문제 제기 등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 신뢰 형성을 통해 계약 대상의 범위가 확장됨에 따라 시장의 규모 또한 커질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의 대표적인 활용 분야
    - 전자상거래: 아마존과 이베이 등의 거래 중개 플랫폼이 없는 당사자 간의 직 접 거래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 스마트 계약: 컴퓨터상에서 계약 조건을 작성한 다음 블록체인에 저장해 위· 변조를 막고 자동 강제성을 부여합니다.
    - 금융 상품: 금융 상품을 블록체인으로 자동화하고 안전하게 관리합니다.
    - 저작권 보호: 영상이나 음악 등의 저작권 보호 서비스에 활용합니다.
    - 공공서비스: 전자시민권의 발급, 전자투표, 부동산의 정보 기록 등의 공공서 비스에 활용합니다.
    - 사물인터넷: 사물인터넷 네트워크의 데이터 보안이나 공유 등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합니다.


    목표 시장
    기업의 특정 제품이나 서비스에 모든 소비자가 만족할 수는 없기 때문에 전체 시장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시장을 선택해야 합니다. 목표 시장이란, 서비스 또는  제품을 판매할 시장을 말하며 성공적인 목표 시장을  찾기 위해서는 다음 두 가지 질문에 대해 고민해 보아야 합니다.
    - 어떤 고객을 대상으로 할 것인가? (기업의 목표 시장은 누구인가?)
    - 선정된 고객에게 어떻게 최선을 다할 것인가?

    한 가지 제품을 출시해 많은 고객의 욕구가 충족되었던 이전의 매스마케팅 (mass marketing)의 시대를 거쳐 현재는 다양하고 개성화된 개개인의 소비자에게 맞춤형 제품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개개인의 욕구를  충족하는 서비스만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적 편익에 따른 장애 요인
    - 거래 속도의 증가: 분산원장 기술별로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공개와 비공개 에 대한 문제, 가장 적절한 합의 방법이 무엇인지, 그에 따른 에너지 소모 등 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 정확성의 증가와 인적 오류의 감소: 분산원장의 규모성과 현존 솔루션 간의 경합 능력이 불확실합니다. 특히, 대규모의 빠른 응용에서는 아직까지 분산원 장의 승인 과정 속도가 느립니다.


    - 의욕의 감소: 분산원장 기술에 따라 현존 비분산원장 기술과의 호환성이 검 증되지 않아 현존 시스템의 혁신 위험과 내부부서 간의 승인 및 책임 문제가 존재합니다.


    - 거래의 투명성과 감시 가능성의 증가: 기술 개발 이전에 규제기관의 지원이 있어야 기술 개발이 가능한 산업 분야가 있습니다. 그러나 규제기관 간의 부조 화로 개혁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분산원장에 탑재되는 자산의 다양성은 다수 의 규제기관이 개입할 수 있는 개연성을 높여 줍니다. 따라서 분산원장 기술의 실패를 대비한 응급 대책이 필요합니다.


    - 악성 공격에 대한 회복력의 증가: 디지털화된 자산에 대해 데이터의 소유자, 보유자, 보유처, 국가 간의 규제, 스마트 계약의 코딩 에러 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 보안성의 강화: 해커의 51% 공격(이중 지불 공격, double-spending attack)의 가능성과 프라이버시의 인정 범위에 대한 보안이 필요합니다.


    - 응용 가능성의 확대: 분산원장 기술의 비용 효율성은 요구되는 투자와 실행 위험에 대비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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