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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경복궁 단풍놀이, 향원정 가을 모습.지난 날 2022. 11. 6. 23:25728x90반응형
2021년 11월 1일 월요일
돌담길과 황생가 칼국수 미쉐린 가이드가 남발인 황생가 칼국수.
점심시간에 부지런히 찾아가서 맛보았다.
국물이 진하고, 양념장이 만둣국의 특별함을 더 했다.
만둣국 11,000원
왕만두 7개 11,000원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소화도 시킬 겸 경복궁 근처를 걷다가
지금 보고 있는 가을이 마지막일 것 같은 아쉬움에 연차를 내고,
마지막 가을을 눈에 담고자 했다.
쏘리에스프레소바 경복궁 근처에도 에스프레소바가 있었다니!
카페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쏘리 에스프레소바'
명화나 고전 인물들이 들고 있는 쏘리에스프레소바 잔이 재밌었다.
이 집은 포르투갈 전통 에그타르트라고 한다.
에그타르트 1개 2,500원
에스프레소 스트라파짜토 2,000원
코코아 파우더가 곁들여진 에스프레소와 고소한 에스프레소가 잘 어울렸다.
여기는 다음에 팀장님도 한 번 모시고 왔다!
경복궁 혼자 여유롭게 방문한 경복궁.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경복궁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가을 옷을 입은 향원정 향원정은 향기(香)가 멀리(遠) 간다는 뜻으로
향기가 멀리 갈수록 더욱 맑아진다(香遠益淸)는 구절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왕과 왕실 가족들의 휴식처로 사용되었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 향원정은 복원 공사로 인해 모습을 감추고 있었다.
그때 보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주기라도 하는 듯
정말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반겨주었다!
너무 멋있어서 이곳에서 사진을 얼마나 찍고,
발길이 떨어지지 않아 정자에 앉아 한 참을 눈에 담아 갔다.
경복궁 가을 나들이 사람들도 가을 옷을 입고 있는 경복궁을 풍경으로 사진을 많이 찍고 계셨다.
사진 찍고 계신 모습마저도 너무 예뻤다.
연회루의 가을 모습 경복궁 서쪽에 위치한 연회루.
연회루는 사신을 접대하거나, 왕이 신하들과 연회를 베풀던 곳으로
가뭄이 들면 기우제를 지내는 등 행사에 사용되던 누각이다.
가운데 아키비스트 카페 경복궁에서 실컷 단풍놀이를 즐기고,
아인슈페너 맛집이라는 아키비스트 카페를 방문했다.
아니 근데 웬걸 ㅠㅠ..
사람이 너무 많아 앉을 자리도 없었다..
평일인데.. 심지어 월요일인데! 세상에나~
아쉬움을 달래며, 다음에 꼭 방문하리라..!!!
경복궁 단풍놀이, 향원정 가을 눈에 실컷 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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