헷갈리는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에 대해

1월 1일부터 분리수거, 재활용 쓰레기 버리는 기준이 변경되었다.

 

2가지 이상의 재질로 혼합제품을 만들경우 도포/첩합 표시를 표기하도록 의무화되었으며,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는 "내용물을 비워서" 또는 "깨끗이 접어서" 등

버리는 방법이 한글로 표시되어 어떻게 분리배출을 해야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배출 방법
재활용품을 가급적 종류별(플라스틱/종이/유리병/의류/금속류/비닐 등)로 분류한다.

플라스틱류
- 라벨 또는 스티커를 제거하고, 내용물을 비우고, 헹구고, 압축하여 배출
- 투명 페트병(생수병, 음료수병, 가그린용기 등)과 유색 페트병(샴푸, 요쿠르트, 섬유 유연제 등)으로 구분하여 분리배출
- 플라스틱과 혼합된 쓰레기는 따로 제거하여 분리배출

- 칫솔, 치약은 복합재질로 이루어져 일반쓰레기로 분리

종이류
- 상자에 붙어 있는 스티커, 테이프 제거하여 납작하게 만들어 분리배출
- 비닐 택배 포장, 테이프, 완충재(뽁뽁이)는 비닐류에 분리
- 종이컵, 우유팩, 음료팩은 헹군 뒤 펼친상태로 배출
- 영수증의 경우 약품처리, 종이빨대/컵라면 용기 등은 이물질이 흡수되었기 때문에 종량제 봉투로 배출

비닐류
- 라면봉지, 과자봉지, 일회용 비닐봉투에 음식물 또는 이물질이 묻었을 경우 헹구고 배출

- 쪽지 모양으로 접지 않고 펼친 상태로 배출
- 이물질 제거가 어려운 비닐은 종량제 봉투에 배출

유리병류
- 깨진 유리, 거울, 도자기, 식기류는 유리병류가 아니므로 종량제봉투나 마대에 분리
- 형광등 판매처, 아파트 관리사무소, 동사무소 등 형광등 수집함 배출, 깨진 형광등은 종량제봉투
(1개당 평균 25mg 수은이 함유되어 있어 반드시 수거해야한다고 한다.)

전지류
- 건전지 등 전지류는 시계점, 전자제품 대리점, 종량제 봉투 판매점 전지류 수거함을 통해 배출

캔/고철류
- 내용물을 비우고 헹구어 이물질을 제거하여 배출
- 가스 용기는 가급적 통풍이 되는 장소에서 노즐을 누르고 완전히 제거한 후 배출

음식물 쓰레기
- 닭, 곤충의 사료나 퇴비로 만들어지거나 바이오가스화를 통해 자동차 연료 등 에너지로 재활용
- 수분이 적고 딱딱한 음식물(씨, 갑각류, 어패류 껍데기, 생선 뼈, 티백, 한약재 등)은 일반 쓰레기로 배출
- 수분을 최대한 제거하고, 일회용 비닐봉지, 나무젓가락 등 이물질 제거하여 배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