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레쉬 한 달 휴가 시작!

2021년 4월 30일 금요일.

 

파견 와 있는 곳이 4월까지로 있기로 한 인력이 빠지면서 어수선하기도 했고,

그동안 주말 출근으로 조기 퇴근까지 허락해주셨다-!

 

기획팀은 남아있는 업무가 있기 때문에 아이데이션과 회의를 통해 바빴지만,

나는 곧 리플레쉬 한 달 휴가를 갈 생각에

오전부터 인수인계와 매뉴얼 작업 때문에 정신이 없었다.

 

바쁜 시기에 다 같이 힘든데,

나 혼자 휴가를 가는 것 같아 미안할 따름이었다.

다녀와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듬~뿍 줄 수 있도록 해야겠다!

 

퇴근길, 강수석님과 써님님이

맥주 한 잔 하자고 메신저가 와서 회장님댁에서 맥주 한 잔했다-!

 

회장님 댁에서 마신 곰표 맥주

나혼자 산다에 나와서 평소에 곰표 밀맥주를 한 번 마셔보고 싶었는데, 원 없이 마셨다!

약간 에일? 맥주처럼 과일 맛도 나고, 맛있었다! (맥주 is 뭔들..ㅠ_ㅠ)

 

마지막으로 헤어질 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덜 취해서 그런가 쑥스럽기도 했고, 내일이면 또 볼 것 같은 느낌에 말이 나오지 않았다.

 

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