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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트렌드 키워드 톺아보기
    공부하자 2024. 10. 1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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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도 몇 달 남지 않았다. 올해는 어떻게 흘러갔는지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5년을 어떻게 전망하는지 알아보자.

    1. 옴니보어(Omnivore)
    소비의 경계가 사라지고, 사람들은 나이, 성별, 소득과 상관없이 다양한 취향을 탐구하며 개성을 표현하고 있다. 마케팅 타깃을 생각할 때 '2030 여자'처럼 단순히 성별 / 나이로 정의하는 것이 아닌 구체적인 '상상과 관찰'이 더욱 필요해졌다.


    2. 아보하(Aboha)
    특별히 좋은 일이 없어도, 행복한 일이 찾아오지 않아도, 안온한 일상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특별한 일 없이 평범한 하루를 감사하게 생각하는 태도다.


    3. 토핑경제(Topping Economy)
    피자에 토핑을 올리듯, 상품에 자신만의 창의적인 요소를 더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물건을 만드는 시대이다. 소비자들이 직접 상품을 완성하는 경험이 중요해지고 있다.

    귀여운 키링을 가방에 다는 '가꾸(가방 꾸미기), '폰꾸(폰 꾸미기)
    '신꾸(신발 꾸미기)', '지비츠로 꾸미는 나만의 크록스'처럼.


    4. 페이스테크(Face Tech)
    무생물인 기계에 표정을 입히고, 사람의 얼굴과 표정을 정확하게 읽어내며, 사용자마다 각자의 얼굴을 만들어주는 '페이스테크'가 뜬다. 기술이 사람의 얼굴과 표정을 읽고, 감정을 파악해 더 인간적인 소통을 가능하게 만든다.
    기계와 기술이 점점 더 사람처럼 다가오는 시대이다.


    5. 무해력(Power of Harmlessness)
    작고 귀여우며 해롭지 않은 존재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자극이나 스트레스를 피하고, 무해한 것들이 주는 힘에 주목하는 흐름이다. 사방이 나를 공격해 오는 것만 같은 험한 세상, 작고 귀엽고 연약한 존재는 그 자체로 힘을 갖게 되었다. 무해하기 때문에 가지는 힘, 즉 '무해력'이다.


    6. 그라데이션K(Gradation K)
    K-팝, K-푸드, K-드라마 열풍 속에서 세계화와 로컬화가 서로 빠르게 섞이며 '한국다움'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 외국인 인구 비중이 5%에 육박하는 한국에서는 이제 전통과 글로벌 문화가 혼합되어 새로운 K-컬처가 만들어지고 있다.


    7. 물성매력(Physicality Appeal)
    디지털이 발전할수록 사람들은 오히려 실질적으로 만질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물성에 매력을 느껴진다. 눈에 보이고, 손으로 느껴지는 경험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브랜드들의 팝업 스토어, 캐릭터, 굿즈 등에 대한 수요가 많아진 현상도 연결 지어 볼 수 있다.


    8. 기후감수성(Climate Sensibility)
    역대급 무더위가 삼켜버린 2024 대한민국. 기후 변화는 이제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기후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행동하는 것이 필수가 되었다.


    9. 공진화 전략(Co-evolution Strategy)
    서로 다른 산업과 기업들이 협력하며 함께 발전하는 시대이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가 협력하고, 애플은 오픈 AI와 손을 잡았다. 적과 나를 구분하지 않는 상생의 진화 전략. 경쟁보다는 상생을 통한 공동 성장을 도모하는 공진화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10. 원포인트업(One-Point Up)
    나다움을 잃지 않는 자기 계발의 새로운 패러다임. 타이트한 자기 계발 루틴 대신 소소한 목표를 이루며 지속적으로 자기 계발을 해나가는 새로운 방식이 자리 잡고 있다. 거창한 목표보다는 한 가지씩 나아가는 원포인트업! 1퍼센트의 변화면 충분하다. 지금 나만의 value up을 시작하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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