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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챗GPT와 생성형 AI 기술에 대한 이해 (Feat. ANI, AGI, ASI)
    공부하자 2023. 8. 1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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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AI, Microsoft, Google 등 절대 답변하면 안 되는 사항들에 대한 원칙을 만들어 그걸 답변하지 못하게끔 걸러내는 것을 '세이프티'라고 한다. (ex. 핵은 어떻게 만들어?) 그런데 이 세이프티를 깨뜨려 교묘한 질문을 던져 답변을 얻어내는 것을 '프람프트 인젝션'이라고 한다.
     

    기술은 죄가 없다. 그 기술을 악용하는 사람이 문제다. AI 기술도 챗GPT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지만 악용과 남용을 일으켜 사회적으로 많은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 그러다 보니 기술을 잘 이해하고,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규제가 필요하다.

    챗GPT처럼 글이 아닌 이미지, 사진을 만들어 주는 생성형 AI 서비스 미드저니. 창작은 사람만 할 수 있다는 관념은 사라졌다. 이제 창작은 기계가, 기술이 적용될 수 있다는 게 생성형 AI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이다. (ex. 1980년대 중국의 모습을 사진으로 표현해 줘) 그렇다면 이러한 생성형 AI 서비스는 어떤 기술로 만들어질까?

    1. Killer app - AGI service (generative AI) / ChatGPT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서비스를 가리켜 generative AI라고 한다.

    1) ANI (Artificial Narrow Intelligence)
    기존의 AI는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문제를 해결하는 AI였다. (ex. 바둑 잘두는 AI 알파고, 스마트폰 얼굴인식 Face recognition, 테슬라 자율주행차) Narrow, 아주 작고 가벼운 특정한 문제만 잘 해결하는 AI라고 이해하면 된다.

    2) 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챗GPT, 이미지 생성 AI, Google BARD, Sparrow, wrtn, Generative AI 서비스를 가리켜서 AGI라고 부른다. 특정 문제도 해결하고, 사람과 같은 범용적인 AI이다. 현재는 ANI와 AGI의 중간 정도의 수준이고, 앞으로 많은 전문가들이 2027~2028년 정도 사람 수준의 AGI가 달성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3) ASI (Artificial super intelligence)
    사람을 초월한 AI이다. 기술이 빠르게 발전되다 보니 우리 사회, 문명에 악영향을 끼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 Core tech - LLM (Large Language Model)
    기존 알파고나 테슬라의 자율주행에 적용된 AI 기술과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는 적용된 기술이 다르다. 이 기술은 LLM (Large Language Model) 초거대 언어모델. 기존에는 딥러닝, 머신러닝이라고 하는 AI 기술로 특정한 문제만 해결하는 스펙트럼이 좁은 AI였는데, LLM이라고 불리는 새로운 AI 모델 덕분에 완전히 사람을 닮은 AI가 나올 수 있게 되었다.

    이 Language가 사람의 언어를 뜻한다. 우리가 컴퓨터나 스마트폰과 같은 기계를 작동하려고 하면 컴퓨터 스마트폰의 언어를 이해해서 작동을 한다. 그런데 이게 반대가 된다. 컴퓨터가 우리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인간의 언어로 질문을 던지고 인간의 언어로 답변한다. 그러다 보니 기존의 AI하고 다르고, UI가 쉬워졌다.

    3. UI - conversiational multi modal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작동하는 방식처럼 이러한 Generative AI를 작동하는 방식이 쉬워졌다. 어떻게? 대화형 AI로 바뀐것이다. 언어로 질문 던지면 자동으로 답이 나오죠. 쉽게 말하면 사용법이 엄청 쉽다. 별도로 언어를 배울 필요가 없고, 컴퓨터를 작동시키기 위해서 컴퓨터의 언어를 이해할 필요가 없다.
     
     
    4. Infra - GPU
    LLM 데이터가 초거대이기 때문에 인간이 인류 문명 속에서 쌓아온 콘텐츠와 데이터가 엄청나게 많다. 이 많은 데이터로 학습을 하다보니 컴퓨팅 자원이 많이 필요하다. 컴퓨터 리소스가 바로 인프라, GPU라고 불린다.

    우리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해주는 것이 앞으로 미래의 혁신이라는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챗GPT를 단순 서비스로 이해해선 안된다. 챗GPT를 가능하게 한 LLM이라고 불리는 기술이 지난 20년간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만들어 낸 인터넷 생태계보다 더 많은 변화와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 낼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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