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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 에노모토 히로아키, 인정욕구
    감상하자 2023. 11. 11.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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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에서 매달 소개해주는 책들을 보며
    사내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었다.
    상호대차 서비스가 있길래 기빈 전임님과 함께 이용해보았다.

    매슬로의 욕구 계층설
    생리적 욕구, 안전욕구, 소속과 애정의 욕구, 인정과 존중의 욕구는 기본적 욕구로 들어가고
    가장 최상위 욕구는 자아실현이다.

    자신의 타당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자신의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타인의 인정 여부가 되는 것이다.

    상품이 시장에 유통될 때 그 가치가 교환가치에 따라 결정되듯이 자신의 가치도 인기에 따라 결정된다고 생각하는 성격 유형인 '시장지향적 성격'.

     

    시장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물건의 가치는 물건이 얼마나 유용한가 하는 ‘사용가치’가 아닌 물건이 얼마에 팔리는가 하는 ‘교환가치’로 정해지게 되었다.

     

    우리 인간의 가치도 어떤 능력이 있고, 어떤 인격을 지니고 있는지와 같은 실질적인 측면보다는 타인에게 인정받을 수 있는지, 상대방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는지가 중요한 기준으로 떠올랐다.

     

    문장을 보고 부정할 없었다. 사람들마다 인정하는 기준은 틀리다고 생각한다. ‘교환가치보다사용가치 높은 사람이 되리라!

     

    가끔 고민이 필요할 때 '내 안의 자아 2개가 부딪친다.' 라는 말을 자주 하곤 했는데

    인식 주체로서의 자아(i)’인식 대상으로서의 자아(me)’ 가지 측면으로 자아의 이중성이 존재한다는 말에 내심 반가웠다.

     

    거울자아

    내면의 자아를 ‘사회적 상호작용으로 형성되고, 타인의 시선 속에서 생겨난다.

    타인의 시선이라는 거울에 비춰야 비로소 자신의 성격이나 능력과 같은 내면적인 특징을 있다.

     

    항상 미드나 영화보면 자주 들었던 생각이다.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의 가치 기준으로 매사를 판단해야 한다. 공감한다.

     

    이 책의 핵심 내용

    타인과 함께 이해하며 살아가려면 자신을 용기 내어 보여줘야 한다.

     

    자신이 인정욕구에 목말라 있다는 걸
    모르는 사람이 읽으면 좋은 책

    이 욕구를 어떻게 긍정적으로 뿜어낼 것인지는
    마지막 목차만 보면 좋을 것 같당!

    근대 심리학자에 의하면 자아는 2개인게 맞다.
    순수한 자아, 경험에 의한 자아로
    들여다보는 ‘주체로서의 나'와 들여다보는 ’대상으로서의 나‘가
    동시에 존재하지 않으면 자신을 들여다볼 수 없다고 한다.

    우리 자신의 모습이 '타인의 시선'이 라는 거울에 반영된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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