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여행] 부여 여름휴가 궁남지/국립부여박물관/백제문화단지/무드빌리지카페

2021년 8월 3일 화요일

여름휴가 사흘 째.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상현이가 대학생 때 친구들이랑

자주 먹으러 왔다던 강경 해물 칼국수를 먹으러왔다.

 

해물 칼국수 9,000원

 

이 때, 사진을 안찍었나보다.. 간판만 봐도 맛집 스멜~

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왔던 집이다!

양도 엄청 푸짐했고, 해물도 많이 넣어주셔서 대박이였다!

 

논산 향기로운소금이야기 카페

커피 테이크아웃해서 부여로 출발하려고 주변 카페를 찾아보니

소금 카페가 있다고 해서 궁금해서 방문한 '향기로운 소금이야기' 라는 카페!

 

소금 커피 4,000원

 

주문하고 궁금해서 여쭤보니 크림 위에 소금을 살짝 뿌려주신다고 했다.

맛은 단짠단짠? 맛있었다 ㅎㅎ

 

궁남지

국립부여박물관을 가기 전, 예약된 관람 시간까지 좀 남아서

근처 궁남지가 있길래 방문해보았다!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인공 정원이라고 한다.

경주의 안압지보다 50여 년 앞섰다고 하고, 선화공주와 서동의 러브 스토리와

대한민국 야간 관광 100선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입장료는 무료!

사계절이 이쁜 곳 같으니, 국립부여박물관 가기 전 같이 들리면 좋을 듯 하다.

 

국립부여박물관

부여에 왔으면 꼭 들려야하는 곳! 국립부여박물관!

오랜만에 보는 "백제금동대향로"

자세히 들여다보면 어마어마하게 많은 것들이 숨겨져있다.

용과 봉황을 포함한 상상 속의 동물과

새, 호랑이, 사자, 코끼리, 멧돼지, 사슴, 원숭이 동물들과

악기를 연주하는 5명의 악사들, 산책하는 신선, 낚시하는 사람들 등 16명의 인물이 숨어 있다.

귀여운 꼬마들이 메모장에 유물들을 보며 메모를 하는데 어찌나 기특하던지..ㅠㅠ

볼 것도 너무 많아서 시간가는 줄 몰랐던 국립부여박물관!

 

백제문화단지

여기도 시간가는 줄 몰랐던 백제문화단지

야간에 가면 더 끝내준다는데..

백제의 화려한 건축물과 역사 박물관, 다양한 체험거리까지!

천정전 내부의 어좌에도 올라가보고 재미있었다.

 

대인 6,000원

 

한옥카페 무드빌리지

집으로 올라가기 전 들린 한옥카페 무드빌리지.

좌식으로 너무 예쁜 공간도 있길래 들어가려고 했는데, 알고보니 숙소 ㅎㅎ;

 

아이스아메리카노 4,500원

흑임자크림라떼 6,000원

 

기프트샵도 내부에 있어서 기념품 사기에도 좋을것 같다.

이렇게 올해의 여름휴가도 알차게 자~알 놀았다!

하동 > 여수 > 논산 > 부여 박살!!!